주식시장 종목은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주식시장 종목은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수많은 사람들이 자산증식을 위해 주식투자를 하고 있지만, 제 주변 지인들을 둘러보면 대부분 우량기업 주식만 찾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기업의 실적만 보고 시가총액이 높은 주식은 좋은 주식으로 보고, 시가총액이 낮은 주식은 나쁜 주식으로 보는 경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좋은 주식과 나쁜 주식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각 기업마다 특성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투자 대가들의 언행을 통해 주식 종목을 선택할 때 어떤 사항을 고려해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주식시장 종목은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글 구성>

·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이들의 공통점
· 기업, 산업, 경제, 국제관계
· 마지막 체크! 기업의 history
· 정리하는 글

 

 

주식시장 종목은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가?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이들의 공통점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이들에게는 한결같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주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호기심’입니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워렌 버핏이나 핀터 린치 등과 같은 전설적인 투자자부터 시작해 국내외 유명 투자자들 모두 주변의 변화에 큰 관심을 가졌고, 분야를 가리지 않는 독서로 시야를 넓혔습니다.

 

이들의 인터뷰를 관찰해 보면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는 경향이 있는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철학, 수학, 과학 등 여러 분야에서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을 지니고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이들이 변화하는 세상에 관심의 끈을 놓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세상의 변화를 포착하고 수익실현의 기회로 만들었습니다.

 

물론 성공한 투자자들 중에는 수학이나 과학과 같은 분야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투자에 접목해 성공한 이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자기 분야에만 몰두한 이들조차도 일반인들보다 넓은 식견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따라서 일반 투자자들도 이미 성공한 투자자들의 모습을 본받아 주변 변화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넓힐 수 있도록 독서를 늘릴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 산업, 경제, 국제정세

 

제가 먼저 투자의 귀재들의 공통점을 언급한 이유는 주식종목을 고를 때도 다양한 식견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유망한 기업 하나를 골라 완벽하게 분석한 다음 투자하는 방법도 있지만 결국 기업생존 여부는 외부환경에 달려있습니다. 따라서 기업분석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기업이 속한 환경을 살펴야 합니다. 여기서 환경이란 산업을 의미합니다. 만약 산업에 대한 조사가 끝났다면 다시 산업을 둘러싼 또 다른 환경을 살펴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국가경제입니다. 국가 경제상황이 자국 산업의 성장여부를 결정합니다. 마지막으로 또 하나 살펴볼 게 있습니다. 그것은 국가경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국제정세와 외교입니다. 주요 교역국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야 한 나라의 경제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처럼 수출 비중이 높은 국가에 있어서 국제정세와 외교는 매우 중요합니다. 결국 주식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선 기업을 둘러싼 외부환경이 어떤 상태에 놓여있는지 살펴야 하는 것이죠.

 

그럼 이제 위 내용을 바탕으로 주식종목을 고르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A라는 투자자가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A가 주식종목을 선택하려면 먼저 국제정세나 외교가 어떠한지 대략적으로나마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전쟁이 확산되거나 경기침체가 심화되거나 혹은 교역비중이 높은 국가와의 관계가 냉각되고 있는데 주식투자를 강행해서는 안 되겠죠. 이후에는 자국의 경제상황을 살펴야 합니다. A는 국내 주식투자를 생각하기 때문에 대한민국 경제상황을 가장 직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의 변동추이를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 다음으론 어떤 산업이 유망한 지 살펴야 합니다. A가 경제 관련 일간지를 구독하고 있다면 최근 자주 언급되고 있는 산업이 무엇인지 또는 유망한 기업은 어떤 곳이 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개별기업에 대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특히 살펴야 할 사항은 최근 3년 간 기업실적, 재무상황, 사업계획 및 실적 현황, 거래량 등입니다. 그런 뒤 A는 자신의 재정 상태를 고려해 최적의 기업주식을 선택합니다.

 

 

마지막 체크! 기업의 history

 

수많은 투자자들이 기업의 실적이나 재무상황을 중요히 여깁니다. 저 역시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하지만 기업의 가치가 실적이나 재무상황에 따라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령 테슬라와 같은 기업은 규모에 비해 실적은 미비하지만 주가수익비율(PER)이 100배를 넘습니다. 주가수익비율은 해당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를 반영합니다. 테슬라의 PER이 100배가 넘게 된 이유는 미래 지향적인 사업과 경영자가 제시한 사업에 대한 비전 때문입니다.

 

테슬라는 단순히 전기자동차 회사가 아닙니다. 미래의 먹거리라 불리는 우주 항공, 로보 택시, 휴머노이드 로봇, AI, 자율주행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이 사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강력하면서도 구체적인 실행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로 이런 요소들이 투자자들의 기대로 나타났고 이는 다시 기업의 history로 진화되어 테슬라만의 고유한 가치를 만들었습니다.

 

사실 테슬라의 미래 사업에 대한 기대를 더욱 부채질한 것은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의 h언행도 한몫합니다.. 그의 과거 이력과 독특하고도 기발한 언행은 미국인들뿐 아니라 세계인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현 미국 대통령인 트럼트와의 밀접한 관계 역시 테슬라의 주가를 끌어올린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이처럼 기업 혹은 기업 경영자의 history는 투자자의 기대치를 끌어올린다는 점에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정리하는 글

 

오늘은 ‘ 주식시장 종목은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라는 제목으로 투자의 귀재들이라 불리는 이들의 공통점을 언급하며 주식종목을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 과정을 설명드렸습니다. 그러면서 기업을 선택할 때 꼭 참고해야 할 요소로 기업의 history를 언급했습니다.

 

사실 제가 글로 표현한 사항들은 오랫동안 경제에 관심을 두고 오랫동안 주식투자를 하신 분들에게는 기초적인 사항으로 다가왔을 것입니다.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이런 사실을 알고도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전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주식을 고를 때 꼭 기억해두셨으면 하는 한 마디를 남깁니다. “시가총액이 큰 기업의 주식이 투자자의 수익률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렇게 글을 정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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