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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고3

자본시장의 큰손 연기금과 국부펀드 알아보기 자본시장의 큰손 연기금과 국부펀드 알아보기  최근 1000조 원대의 자금을 운용하는 국민연금이 해외주식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여기에 외환보유고의 일부 자금을 운용하는 한국투자공사(KIC) 역시 해외투자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국민들의 소득과 세금을 바탕으로 조성된 거대 자금이 해외투자로 향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 최근 강 달러 현상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연기금과 국부펀드가 해외투자에 투자하기 위해선 원화를 달러로 바꿔야 하는데, 대규모 자금이 환전되면서 달러는 강세로, 원화는 약세로 나타나게 되었던 것이죠. 이런 점에서 자본시장뿐 아니라 외환시장에서도 연기금과 국부펀드는 큰손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국내외 자본시장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연기금과.. 2024. 11. 28.
정부와 중앙은행은 왜 외환시장에 개입할까? 정부와 중앙은행은 왜 외환시장에 개입할까? 2024년 4월 16일 장중 환율이 1,400원을 찍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냈는데요. 그 이유는 환율이 이렇게 지속적으로 치솟으면 우리 경제에 큰 어려움을 안겨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외환당국(정부와 한국은행)이 외환시장에 개입을 할 수도 있다고 발표하자 환율은 조금씩 떨어져 1380원대를 유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정부와 중앙은행은 왜 외환시장에 개입할까요? 오늘은 이 내용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에는 환율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합니다. 환율 개념 정리가 필요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2024.04.01 - [경제/생활경제] - 환율, 완벽하게 이해하기 환율, 완벽하게 이해.. 2024. 4. 22.
'테이퍼링'이 시작되면 벌어지는 현상 '테이퍼링'이 시작되면 벌어지는 현상 ‘테이퍼링’이란 ‘양적완화 규모를 서서히 줄이는 정책’입니다. 이전 글에서 ‘양적완화’는 ‘장기국채’를 사들이면서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정책이라고 말씀드렸죠. 즉 테이퍼링을 실시한다는 것은 중앙은행이 장기국채를 사들이는 것을 줄인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시중 유동성을 줄여가겠다는 것입니다. 테이퍼링이 전개되면 시장은 *긴축 기조로 바뀌게 됩니다. 테이퍼링이 끝나면 금리가 오르면서 통화 가치가 올라갑니다. 미국이 2021년 테이퍼링을 시작한 이후로 미국의 ‘기준금리’가 오르며, ‘킹 달러’가 되었던 것처럼 말이죠. 2020년 코로나19 사태부터 현재까지 잠시 과거 이야기를 꺼내보겠습니다. 2020년 3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각국의 중앙은행은 경기가 위축될 .. 2024.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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