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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긴축4

연준(Fed)의 유동성 조절장치 Ⅱ 연준(Fed)의 유동성 조절장치 Ⅱ 지난 포스팅에 이어 연준(Fed)의 유동성 조절장치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기준금리와 지급준비금에 대한 내용을 전해드렸는데, 오늘은 유동성 조절장치 중 레포(RP), 역레포(RRP), 양적완화와 양적긴축에 대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5.02.05 - [경제/미국경제] - 연준(Fed)의 유동성 조절장치 Ⅰ 연준(Fed)의 유동성 조절장치 Ⅰ연준(Fed)의 유동성 조절장치 Ⅰ 금융시장이 확장됨에 따라 연준(Fed)의 역할이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잘 알고 계시겠지만 미국이 세계의 금융 중심이 되면서 미 중앙은행인the-gongam1313.tistory.com   · 레포(RP)와 역레포(RRP)· 양적완화(QE)와 양적.. 2025. 2. 8.
양적완화(QE)에 대한 오해 양적완화(QE)에 대한 오해  경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 QE)가 어떤 정책인지는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상당히 많은 분들이 미 연준(FED)의 양적완화를 달러를 발행해 돈을 뿌리는 것이라고 알고 계시더군요. 실제로 많은 기사에서도 양적완화를 설명할 때 중앙은행의 발권력이 동원된다고 언급하고 있고, 또 어떤 커뮤니티에서는 헬리콥터로 돈을 뿌리는 그림을 넣어 이를 설명하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이런 설명은 잘못되었습니다 경제기사를 작성한 기자도, 커뮤니티에서 헬리콥터로 돈을 뿌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양적완화를 설명하는 분도 잘못 전달했던 것이죠. 다시 말해 중앙은행이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양적완화를 시행한 것은 분.. 2024. 11. 7.
스티키 인플레이션(sticky inflation)이 발생하는 이유 스티키 인플레이션(sticky inflation)이 발생하는 이유 요즘 스티키 인플레이션(sticky inflation)이라는 용어가 경제 기사에서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스티키(Sticky)라는 단어는 ‘끈적거리는’이란 의미고, 인플레이션은 ‘물가상승’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스티키 인플레이션(sticky inflation)을 직역하면, ‘끈적거리는 물가상승’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즉 ‘쉽게 물가가 잡히지 않는 현상’을 말합니다. 본래 ‘스티키(sticky)’라는 용어는 미국 연준(FED) 이 낮은 변동성을 보이는 재화와 서비스를 바탕으로 집계한 ‘스티키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비롯되었습니다. 2021년 미 연준의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고 말했을 때 ‘스티키 CPI’가 물가 급등.. 2024. 3. 22.
‘금융완화(긴축)와 ‘양적완화(긴축)’의 차이점 ‘금융완화(긴축)와 ‘양적완화(긴축)’의 차이점 경제 기사를 보면 비슷해 보이는 단어인데 뜻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 ‘금융완화(긴축)’와 ‘양적완화(긴축)’도 그런 경우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두 용어가 어떻게 다른지 그 차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금융완화’와 ‘양적완화’를 살펴보시죠. ‘완화’라는 단어를 보면 어떠신가요? 아무래도 ‘완화’라는 단어가 ‘느슨하다’ 혹은 ‘풀어준다’라는 뜻이니까 좋은 느낌을 주지 않나요? 맞습니다. 두 정책 모두 우리 경제에 숨을 불어넣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반대로 ‘금융긴축’과 ‘양적긴축’이라는 단어도 있습니다. ‘긴축’은 지출을 줄인다는 뜻이기 때문에 좀 답답한 느낌이 들죠. 이 역시 통화정책의 하나이기는 하지만 ‘금융완화’와 ‘양.. 202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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